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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성화 "경남지역" 봉송…한마음으로 달린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평창 성화 "경남지역" 봉송…한마음으로 달린다

등록일 : 2017.11.16

평창의 불꽃이 경남지역을 밝히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싣고 경남의 바닷길과 육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송되고 있는데요.
성화는 오는 18일 전남 광양으로 이동됩니다.
이광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부산과 울산을 거친 성화가 경남지역을 밝히고 있습니다.
거제에서 출발한 평창의 불꽃이 한산대첩광장에서 거북선에 오릅니다.
이순신역을 맡은 김홍종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의 마음을 성화에 담아 바다 봉송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홍종 회장 / 통영오광대 보존회
“충무공의 얼을 받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하자! 성공하자! 성공하자!”
통영항을 출발한 거북선은 성화를 밝히며 파도를 가릅니다.
거북선을 탄 성화는 한려해상을 한 바퀴 돌며 평창의 열기를 전합니다.
거북선 성화봉송은 우리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순신 장군의 감투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겠습니다.
통영에서는 성화가 케이블카에 실려 미륵산에 오릅니다.
평창 성화는 4천 200t급 한국형 구축함인 문무대왕함으로도 봉송됐습니다.
구축함 성화 봉송은 올림픽 사장 처음입니다.
문무대왕함 성화 봉송 1번 주자는 김규환 소령.
김 소령은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우리 선원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의 주역입니다.
해군사관학교를 나온 성화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진해와 마산 곳곳을 밝힙니다.
인터뷰> 김치홍 부회장 / 경남빙상연맹
“더 나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져와서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성도기 / 경남 통영시
“분위기가 너무 좋고요, 이 자리에 참석한다는 자체가 영광입니다.”
성화가 지나는 곳곳마다 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지난 11일 김해를 출발해 내일까지 467명의 주자가 이어받으며 경남지역 8개 시군 297km를 한마음으로 달린 성화는 오는 18일 광양으로 이동합니다.
국민리포트 이광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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