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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 멋과 운치…한옥의 가치 배운다

                  2017.12.07 재생 시간 : 03:43 시청자 소감

                  전통의 멋과 과학이 담긴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 우리 전통 한옥의 가치를 현장과 강의를 통해 느껴보고 배우는 한옥 교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선 후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옛집입니다.
                  낮은 산을 뒤로하고 동서로 길게 배치된 안채와 사랑채, 건물 사이의 돌계단과 축대, 깊은 고랑이 고택의 기품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의수 / 문화재수리기술자
                  “마당에 햇빛이 비치면 공기가 위로 올라가고 뒤에서 시원한 공기가 나오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집에서 대류 현상이 일어나요. 바람이 없는 날도 여기 앉아있으면 바람이 부는 거예요. 그것이 우리나라 한옥이 시원한 이유입니다.”
                  고택의 배치와 구조 하나하나에 담긴 전문가의 현장 설명은 우리 한옥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한옥 교실 수강생들이 추사 고택을 찾아 선조들의 지혜와 솜씨를 묻고 답하는 현장 교육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옥 교실 수강생들은 이남규 선생의 고택도 찾았습니다.
                  조선 인조 15년에 지은 양반 가옥으로 지금은 후손이 살고 있습니다.
                  녹취> 이문원 / 수당 이남규 13대손
                  “이 집은 인조 15년, 1637년에 지어서 지금까지 13대가 사는 집입니다. 지은 지 4백 년 가까이 됐지만 옛 모습 그대로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 한옥으로 그 가치가 큽니다.”
                  자연을 잘 살리면서 과학이 담긴 한옥에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봅니다.
                  인터뷰> 이건우 / 서울시 종로구
                  “구불구불한 나무를 썼는데 대단히 운치 있게 잘 쓰신 것 같아서 재료를 쓰는데 꼭 한 가지 방법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어요.”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독창성이 담긴 한옥의 가치를 이론과 역사로도 배웁니다.
                  한옥과 문화, 구조와 시공, 한·중·일 전통건축 비교 등 문화재 전문가와 건축가가 들려주는 한옥 이야기는 우리 전통가옥에 대한 궁굼증을 풀어줍니다.
                  인터뷰> 김영일 / 문화재수리기술자
                  “우리나라 토종나무를 써주시고 해발 600m를 전후로 있는 나무를 써주시고, 그다음에 집을 지을 때 꼭 기둥 밑에다 숯하고 소금을 넣어달라고 하면 그것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흰개미 걱정도 없습니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한옥 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해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데요.
                  전문가 강의와 고택 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실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업 관장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한옥을 듣고 보고 배우는 것과 한옥 안에서 쓰는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합쳐져서 혼자서 한옥을 짓기는 어렵지만, 가구를 만들고 한옥 공부를 함으로써 선인들의 지혜와 삶의 과학적 자아를 확충하고 넓혀나가는 강좌로 취지를 살려가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멋과 지혜가 담긴 한옥이 재조명받으면서 우리 한옥의 가치를 배우고 짓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교실을 찾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민 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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