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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화폭에…동포 화가 김명희

2018.01.12 재생 시간 : 02:29 시청자 소감

일본군 위안부 피해는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문제인데요.
고국을 떠나 외국에 살면서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그림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포 화가가 있습니다.
김명희 화가를 윤영철 국민기자가 만나 보았습니다

화폭에 담긴 위안부 할머니들이 호주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인권운동가로,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로도 알려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흑백의 그림은 마음속 아픈 상처와 고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그림은 멜버른에서 20여 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그려온 동포 작가 김명희 씨의 작품입니다.
녹취> 김명희 / 화가
“(위안부) 할머니 그림은 흑백 목탄 그림입니다. 흑백 그림을 고집하는 이유는 할머니들의 아픔과 침묵의 세월을 고스란히 전달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상비군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도 활동했던 김명희 씨는 1983년 호주 이민을 왔습니다.
어릴 적 가정환경으로 인해 이루지 못했던 화가의 꿈을 마흔이 돼서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그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약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북한 인권을 호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녹취> 김명희 / 화가
“어렸을 때부터 아주 힘든 사람들을 많이 목격했고 그것이 저에게 항상 연민으로 남아 있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그림 공부를 할 때 항상 저의 주제는 사회적 약자 편에 서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런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됐습니다.”
김명희 작가는 최근 위안부 할머니들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기 위한 소녀상 건립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소녀상 건립 모금 행사를 통해 판매한 16점의 그림 수익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명희 / 화가
“그림 자체가 너무 좋아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분들도 기부하는 마음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서로 기쁘죠. 저도 기쁘고, 구입하시는분도 기쁘고, 멜버른 소녀상 건립 위원회에도 도움이 되고요.”
피해자와 가해자가 화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소망이라는 김명희 화가 오늘도 사회적 약자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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