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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파적 관점 넘어 경제 호기 살려달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정파적 관점 넘어 경제 호기 살려달라"

등록일 : 2017.12.04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조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정파적인 관점을 넘어 우리 경제의 호기를 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처리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우리 경제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새해 예산안도 그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민들도 한마음으로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IMF, OECD 등 국제기구들은 우리 정부의 재정 운영 기조를 적극 지지하고 있고 우리 경제의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추경 편성때도 야당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이후 3/4분기의 높은 성장률에 추경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 출범한 정부가 대선 때 국민들께 드렸던 공약을 실천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정치권에서 정파적인 관점을 넘어서서 우리 경제의 호기를 살려나가자는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또, 낚싯배 충돌 사고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들의 기적 같은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고를 막지 못하고 구조하지 못한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책임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수습이 끝나면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안전 관리 제도에서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이 없는지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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