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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제 정책 가시적 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경제 정책 가시적 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등록일 : 2017.12.28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에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첫소식 박성욱 기자입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우리 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무역과 경제성장률, 국민소득 등 경제 성적표도 좋은 지표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경제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더 중요한 것은 새 경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첫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을 들었습니다.
청년고용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일자리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공공기관 채용, 그리고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혁신성장을 위해 자율주행차, 드론 등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성공사례를 구체화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정부 결단으로 가능한 규제혁신은 즉시 추진하고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사안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 등 규제의 적극적인 혁파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규제혁신은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입니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또 비정규직 대책의 지자체 등으로의 확대, 일자리 축소 없는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도 본격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가맹과 유통, 하도급, 대리점 등 4대분야 갑을관계 개혁을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는 등 공정경제도 실현해 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김광두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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