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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2차 협상 마무리…"양국 힘겨루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미FTA 2차 협상 마무리…"양국 힘겨루기"

등록일 : 2018.02.02

한미 FTA 개정을 위한 2차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양국은 협상 진행 중에는 주요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는데요.
어제 회의 내용에 대해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FTA 개정을 논의할 두 번째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양측은 2차 개정협상을 통해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진입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1차 협상과 마찬가지로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실장이, 미국 측에서는 미 무역대표부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수석대표가 나섰습니다.
양국은 1차 협상에서 교환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측은 최근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미국이 수입규제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우리 측은 최근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내린 긴급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와 관련해 '무역구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린 상탭니다.
녹취> 유명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실장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서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을 하겠습니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한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집중공략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양측이 협상 진행 중에는 주요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약속했다면서 쉽지 않은 협상이고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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