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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연말부터 금융상품 실질 수익률 안내 의무화

방송일 : 2019.02.10 재생시간 : 01:57

임소형 앵커>
앞으로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들이 자신이 납입한 원금에 비해 실제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쉬워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실질 수익률을 안내하는 표준 서식을 마련해서 연말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말부터 금융상품의 운용 성과를 소비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금융사가 상품 거래 단계에 따라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금융사 입장에서 작성돼 소비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납입 원금 대비 실질 수익률을 알기 어려웠고 금융상품별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식이 모두 달라 상품을 비교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원금대비 실질수익률을 알 수 있도록 표준 서식을 마련해 12월 3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적용되는 상품은 펀드와 보험, 특정금전신탁, 투자일임, 연금저축 등 6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은 앞으로 운용 실적보고서 첫 페이지에 표준 요약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합니다.
표준요약서에는 소비자가 납입한 원금과 비용 평가금액, 수익률 등을 거래 발생 순서에 따라 나열해야 합니다.
특히 펀드의 경우 제각각이던 수익률 산정방식을 표준화하고, 펀드 판매사는 실질수익률과 환매 예상금액을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또 적립률만 안내하던 보험상품은 앞으로 누적수익률을 안내해야 하고, 보장성 변액보험은 사업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을 반영한 실질 수익률을 제공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금감원은 표준 서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권리는 물론, 다양한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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