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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전환 시작···도전 멈추지 말아야"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전환 시작···도전 멈추지 말아야"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4.09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념사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념행사

경제에서도 5G는 고속도로로 비견될 수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 고속도로가 우리 경제의 대동맥이 되어주었듯,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 전송하고(초고속), 실시간으로(초저지연) 모든 것을 연결하는(초연결) 5G 이동통신이 우리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5G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인프라입니다.
5G가 각 산업 분야에 융합되면, 정보통신 산업을 넘어 자동차, 드론, 로봇, 지능형 CCTV를 비롯한 제조업과 벤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산업 전체의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합니다.

모든 산업의 디지털 혁신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혁신적인 융합서비스로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산업들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클라우드와의 결합을 통해 주력 제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산업구조 혁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5G는 열려 있는 세계입니다.
기존 이동통신 기술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했다면, 5G는 사람간 연결은 물론 모든 사물까지도 연결합니다.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계는 이미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한걸음 앞섰을 뿐입니다.

이제는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통신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져야 합니다.
단말기와 장비, 서비스와 콘텐츠 분야의 스타 기업이 각각의 분야에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며 융합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세계 최초로 5G상용화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과기부와 통신3사, 단말기 제조사 간의 원활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향한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에 세계의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인 혁신을 이끌려고 합니다.
5G 시대는 우리가 생각하고 만들면 그것이 세계의 표준이 되는 시대입니다.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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