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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전자담배 화재 증가···안전성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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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전자담배 화재 증가···안전성 조사 실시

등록일 : 2019.06.17

임소형 앵커>
전자담배와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화재나 폭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안전성 조사에 나섭니다.
370개 모델을 대상으로 배터리와 충전기의 적법성을 집중점검 할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자욱한 연기와 함께 집안이 온통 시커먼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가구는 물론 가전제품들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아내렸습니다.
방안에 있던 전동 킥보드가 폭발해 불이 난 겁니다.
이처럼 전동 킥보드 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무선 청소기, 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의 화재사고가 늘면서 정부가 안전성 조사에 나섰습니다.
모두 370개 모델이 조사대상인데, 화재사고 원인으로 의심되는 배터리와 충전기의 인증 여부와 과충전, 외부단락 등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특히 현재 조사 중인 전자담배 폭발사고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기기의 자체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질 경우 전자담배기기를 안전관리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비자 단체들도 배터리 내장형 제품의 KC 인증 취득 여부를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조사결과에 따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 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불법 제품을 대여하거나 판매한 사업자는 형사 고발할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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