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통계청이 7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취업자수가 18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 정부세종청사>
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달 취업자 수는 2천 738만 3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29만 9천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 이후 가장 컸는데요,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취업자 수는 1월에 2만 명을 밑돌면서 우려감이 나왔지만 2월, 26만 명을 넘어섰고 4월을 제외하면 줄곧 25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5세에서 64세 고용률과 청년층 고용률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9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3.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실업자 증가 폭이 큰 연령대는 청년층과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는데요, 통계청은 두 연령층의 고용률도 함께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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