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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현장 밀착지원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KTV 뉴스중심

현장 밀착지원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최소화

등록일 : 2019.08.20

김유영 앵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기업 관계자들은 제도변경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애로 해소를 위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
(장소: 어제,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관)

일본의 수출규제로 우리 기업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현장지원단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규제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 반도체 업계 대상 설명회장은 기업 관계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지원단은 먼저 일본의 강화된 수출규제 시행에 대비해 전략물자제도와 부품소재 국산화, 수입국 다변화 현황을 안내했습니다.

녹취> 박태성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여러분들 오늘 참석한 것을 계기로 해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R&D와 운영, 인력분야의 애로가 있다고 하면 한시라도 (빨리) 우리 수급지원센터 쪽으로 접촉을 해서 기업을 등록하고 애로사항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부탁드립니다."

또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의 자금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지원단은 피해기업에 대한 세제 부담 완화 지원과 함께 일본에서 수입하던 화학 소재를 다른 국가로 대체할 경우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입자금 대출보증과 선급금 미회수 위험 담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며 해당 기업들의 신청을 독려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수출 규제의 장기화를 우려하면서도, 품목별 민감도와 변경되는 허가제도를 꼼꼼히 확인해 대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반도체 업계 관계자
"일단 캐치올 규제 대상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캐치올 규제에 대한 명확한 일본에 대한 대응이 없어서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미리 파악하고자 참석했습니다."

이번 현장지원단의 업종별 설명회는 반도체업계에 이어 자동차와 일반기계 디스플레이 없종 등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양세형)
이 밖에도 지역별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정부와 지자체별 지원방안을 설명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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