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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비전선포식···"2030년 경쟁력 1등 목표"

국민소통 1번가

미래차 비전선포식···"2030년 경쟁력 1등 목표"

등록일 : 2019.10.20

김유영 앵커>
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자동차 강국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에 참석해 2030년 미래차 세계 1위를 목표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
(장소: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 경기 화성)

국내 최대 자동차 연구소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차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차이며 특히 수소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미래차 신차 판매율 33%가 달성되면, 온실가스 36%, 미세먼지 11%를 감축하는 효과도 얻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세계 1위 수준으로 늘리고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동차 스스로 운행하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의 목표를 높여 2027년에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은 경제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황금시장입니다.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규제 완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도 미래차 기술개발과 실증에 2조 2천억 원을 투자해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미래차 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8월 수소차 넥쏘를 전용차로 채택해 청와대 경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엔 넥쏘를 타고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 중인 수소 청소트럭과 현대자동차의 수출용 수소트럭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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