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중앙선관위 주관 첫 TV 토론…'정치 분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중앙선관위 주관 첫 TV 토론…'정치 분야'

등록일 : 2017.04.23

앵커>
오늘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대 대선 후보자 TV토론회가 열립니다.
다섯명의 대선 후보자가 '정치'를 주제로 대본 없이 서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인데요.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세번의 TV토론회를 주관합니다.
오늘밤 8시부터 시작되는 대선 주자들의 첫 토론회의 주제는 '정치' 분얍니다.
각 후보자의 외교, 안보와 대북 정책, 정치 개혁 방안 등에 대한 공약과 의견이 생방송으로 전달됩니다.
토론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까지 모두 다섯명으로 공직선거법 82조에 의해 의석수 5석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각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을 펼치고 국민 참여형 공모로 선정된 질문에도 답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토론은 시간총량제 형식으로 진행돼, 각 후보자마다 주어진 시간 약 18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TV토론회 당시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3분 가량으로 제한돼 충분한 의견을 들을 수 없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토론자 모두 서서 토론을 진행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경제 분야에 대해 또 한 차례 TV토론회가 열립니다.
경제 분야 토론은 세부 주제를 정하지 않고 각 후보자의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 2일에는 사회 분야를 주제로 마지막 TV토론회가 실시됩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초청된 5명의 후보자 외에 9명의 대선 후보자에 대한 토론회는 내일(24일)밤 11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