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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5mm 견인포의 변신…자동화 자주곡사포 개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05mm 견인포의 변신…자동화 자주곡사포 개발

등록일 : 2017.06.28

방위사업청이 차량으로 견인해 이동하던 105mm 곡사포를 자동화 자주곡사포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속한 사격과 진지이탈이 가능해져 포병 장병들의 생존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105mm 곡사포를 탑재한 5톤 트럭이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정차 후 포를 차량에서 분리하고 따로 사격 준비를 해야 하는 견인포와 달리 차량 위에서 그대로 사격이 이뤄집니다.
2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기술로 완성된 105mm 자주 곡사포입니다.
105mm 자주 곡사포는 군이 기존에 사용하던 105mm 견인포와 군용 5톤 트럭을 결합해 완성됐습니다.
자동 사격통제장치와 복합항법장치도 결합돼 이동 중 실시간으로 표적 정보를 획득하고 신속한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신속한 진지이탈이 가능해져 화력지원 능력과 포병 생존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사격 필수 인원도 9명에서 5명으로 줄고 기존 105mm 견인포 탄약을 재활용해 운용비용도 절감될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자주곡사포의 국내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해외 수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105mm 자주곡사포는 내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일선 부대에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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