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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꺼림직하다'·'치켜올리다', 이젠 북한어 아닌 표준어

방송일 : 2018.12.07 재생시간 : 03:05

신경은 앵커>
꺼림직하다, 치켜올리다.
그동안 북한어로 규정됐는데, 이번에 표준어가 됐습니다.
또 뜻풀이가 바뀐 말도 있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1. '꺼림직하다'·'치켜올리다' 이젠 북한어 아닌 표준어
마음에 걸려서 언짢은 상황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의 표준어에는 꺼림칙하다와 께름칙하다 등이 규정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앞으로는 북한어였던 꺼림직하다와 께름직하다도 표준어에 포함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높게 칭찬하는 동사는 추어올리다와 치켜세우다만 표준어였는데요,
치켜올리다와 추켜세우다, 추켜올리다도 표준어로 규정됐습니다.
또 뜻풀이가 바뀐 말도 있는데요, 외화를 벌어들이는 일, 외화벌이의 뜻풀이에서 북한어라는 정보가 빠졌고, 삭발은 머리털을 깎음 에서 머리털을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아주 짧게 깎음 으로 뜻풀이가 구체화 됐네요.

2. 공무원 시험 중복응시 막는다 서울·지방 같은 날 실시
매년 각기 다른 날 시행됐던 서울시와 다른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이 2019년도에는 같은 일정으로 치러집니다.
이에 따라 9급은 내년 6월 15일, 7급은 10월 12일에 시험이 진행됩니다.
중복합격에 따른 비효율을 막기 위해 동일한 날짜에 실시하는 것으로 세부 일정은 내년 2월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내년도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늘어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7급은 140명, 9급은 210명을 뽑는데요, 올해보다 40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지역인재 7급은 지방대학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9급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고졸자를 우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까지 2천여 명의 지역인재가 채용된바 있습니다.

3. 승차거부 불가·여성전용 택시 서울시, 이달 안에 도입
목표지를 표시하지 않는 콜택시, 웨이고 블루.
목적지를 보고 승객을 골라태우는 승차거부를 원천 차단합니다.
웨이고 레이디란 여성운전자가 운전하고, 여성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택시입니다.
서울시는 승차거부나 불친절, 난폭운전 등 택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승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새로운 택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이고 블루 서비스에는 50여 개 법인택시 회사에서 각각 선발된 10여 명의 운전사들이 스무 시간의 친절교육을 받고 서비스에 투입되는데요,
스마트폰 무료충전이나 생수 제공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더해집니다.
여성전용 웨이고 레이디는 모든 여성기사를 대상으로 전원 완전 월급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인데요, 이 서비스들을 수행하는 운전자는 엄격한 서비스 규정을 준수하는 대신, 대가로 부가서비스 요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펫택시와 노인복지택시 등을 내년 중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하네요.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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