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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영세중립국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4.1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 나라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첫번째 방문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조금 낯선 이름인데요.
'스위스'처럼 영세중립국 이라고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3. 영세중립국
먼저 '영세중립국' 의미부터 짚어보죠.
영세중립국은 국제법상 '중립'을 보장받은 나라인데요.
자국 방어외에는 전쟁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의무가 부여됩니다.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각 나라마다 영세중립국으로 인정받는 방법이 달랐는데요.
우선 스위스는 국제회의인 '빈 회의'에서 영세중립국 지위를 보장받았고요.
투르크메니스탄은 유엔 총회에서 중립국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는 2차 대전 후, 이 곳을 분할 점령했던 4개 국가와 각각 조약을 맺었습니다.
이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는 영세중립국이 아니라는 견해도 있죠.
영세중립국이 되려면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고요.
주변 국가들이 협정을 통해 영세중립국의 국제적 지위를 승인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죠.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한데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인데요.
100여 년간 공사 끝에, 13세기 중반 완공됐습니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심하게 파손돼 19세기 보수 공사를 거쳤습니다.
이 곳은 나폴레옹의 대관식 무대였고요.
미테랑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중세부터 현대까지 프랑스의 역사가 담겨있는 곳인데요.
수백년간 굳건히 자리를 지킨 프랑스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이 전국을 물들였는데요.
'노란리본'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1. 노란리본
구전된 외국 노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노란 리본을 단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곡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 캠페인'이 시작됐죠.
리본 색깔에 따라 그 안에 담긴 의미도 달라지는데요.
'노란 리본'에 간절한 염원과 그리움이 담겨있다면, '흰색 리본'은 여성 폭력에 대한 저항을 상징합니다.
또 빨간 리본은 에이즈를 퇴치하고, 감염인을 보호하자는 의미로 사용되고요.
'핑크 리본'은 유방암 퇴치 캠페인을 상징합니다.

신경은 앵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리본 하나만으로 서로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데요.
전국 곳곳의 노란 리본 물결도 한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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