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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역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체험단 추가 모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광역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체험단 추가 모집

등록일 : 2019.11.06

유용화 앵커>
'광역알뜰 교통 카드’는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현재의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상 지역이 늘어나고, 마일리지 혜택도 더 커집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광역 알뜰교통카드 혜택 확대
동탄신도시에 사는 A씨는 매일 아침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600미터를 자전거로 이동합니다.
이후 M버스를 타고 서울역 환승센터에 내려, 회사까지 200미터 정도를 걸어 도착하는 이른바 광역통행자입니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A씨는 지난달 마일리지로 1만 3천 원 정도를 지급 받았는데, 이달부터는 2만 원 가깝게 적립돼 교통비를 더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800미터를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2천 원 이하의 교통비에는 250원, 2천이 넘는 교통비에 대해선 3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됐는데요, 이달부터는 2천 원에서 3천 원 사이는 350원, 교통비가 3천 원을 넘으면 450원을 적립해주는 겁니다.
또 시범사업의 대상 지역도 늘어났습니다.
현재의 11개 지역에 대구와 광주, 그리고 서울지역의 종로와 서초, 강남 등이 추가됐는데요,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체험단, 추가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무선이어폰 해외직구 피해 급증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B씨.
2주 후 한쪽의 이어폰이 고장 나 교환을 요구했지만 일주일 내에만 교환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상반기 4만 건에 머물던 해외 직구 반입 건수는 올해 상반기 54만 건으로 큰 폭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피해도 따라 늘었는데, 지난해 28건 접수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119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보신 사례처럼 품질불만이 10건 중 네댓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로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시기죠.
피해를 입었을 때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할 수 있는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피해를 봤다면 국내사업자 관련 피해는 소비자상담센터 1372번으로 연락하고,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탈로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3. 김치·고춧가루·젓갈 일제 검사
제철인 가을배추는 당도가 높습니다.
특히 수분이 적어 아삭함을 오래 유지합니다.
올해는 추위가 다소 늦게 찾아온 탓에 김장 시기는 평소보다 사나흘 정도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은 다음 달 초, 광주는 중순쯤이 최적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춰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다음 주 김장철 성수 식품의 위생 실태를 점검합니다.
완제품 김치와 함께 고춧가루, 젓갈 등의 제조,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는데요, 대장균군과 금속성 이물 등을 검사하고, 잔류농약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수입식품에 대한 정밀 검사도 강화합니다.
불법행위가 의심된다면 1399번 또는 110번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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