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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건강권 보장 2년 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건강권 보장 2년 반

등록일 : 2019.11.06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년 반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가장 눈에 띄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복지'인데요.
지난 2년 반, 우리 국민의 복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문재인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과 함께 국민 앞에 한 약속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건보 보장성강화 현장방문 (2017년 8월)
"건강보험 하나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후 피부로 느껴지는 가장 큰 변화는 줄어든 병원비입니다.
지금까지 국민 3천 6백만 명이 의료비 2조 2천억 원을 줄였습니다.
특히 뇌와 뇌혈관 MRI 검사비용이 기존 6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감소했고, 저소득지역가입자 568만 세대의 건보료는 월평균 2만 1천 원(21%) 줄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책임을 가정과 사회가 함께 나누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회 시정연설 (2018년 11월)
"포용국가에서 출산과 육아는 가족과 국가, 모두의 기쁨입니다. 부담도 정부가 함께 나눠야 합니다."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만 7세 미만 아이라면 모두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매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습니다.
정부 지원 아이돌봄서비스는 약 6만 4천 600가구가 이용 중입니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위태롭게 하는 치매 문제 해결에도 정부가 책임지고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치매안심센터 방문 (지난 5월)
"치매국가책임제를 더 발전시켜서 어르신들이 치매 때문에 고통받거나 가족이 함께 고통받지 않고 잘 동화될 수 있는 국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이 문을 열었고, 중증 치매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최대 50%포인트 인하됐습니다.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을 통해 사회 안전망도 더 탄탄해졌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지난 4월부터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연금이 3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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