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신혼희망타운 네 번째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대상 지역은 서울 수서와 화성 동탄, 파주 운정인데요.
2천 가구 가까이 공급이 이뤄지고, 집값의 70%까지 연 1.3% 고정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신혼희망타운 2천 가구 모집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가운데 일정 소득이 충족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아이를 키우기 좋고 편리하면서도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시설을 갖춰 꾸려집니다.
특히 전용 대출을 통해 집값의 최대 70%까지 최장 30년 장기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1.3% 고정 금리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신혼희망타운 네 번째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모집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인접한 지역들인데요, 먼저 SRT수서역을 끼고 있는 서울수서와,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형성돼 있고, SRT 동탄역이 개통돼있는 화성 동탄 2 지역도 있습니다.
또 파주 운정과 와동은 오는 20일부터 모집 공고가 이뤄지는데요, (LH 청약센터 apply.lh.or.kr ) 청약은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고,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상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민간 자동차검사소 감독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가 국내 미세먼지 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을 기준으론 11.7%, 수도권은 25.3%로 1순위 배출원으로 꼽힙니다.
자동차 검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자동차 검사는 차종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검사를 해야 하고,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98개의 검사소와 민간검사소 1천700여 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민간 사업자 사이 고객유치를 위한 경쟁으로 불법 튜닝을 묵인해 주고, 검사항목을 생략하는 등 위반 사항이 왕왕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부정이 의심되는 업체 197곳을 점검했더니 20%에 가까운 37곳에서 불법, 부실 검사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매연검사와 진단기검사를 생략하는 등의 사항이 10건 중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해당 업체에는 검사소 지정 취소와 업무 정지, 검사원 해임 등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3. LED등기구 성능차이 평가 결과
LED 등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가정 내 조명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품질 비교 정보는 부족한 실정.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제품을 시험 평가했습니다.
빛의 깜빡임, 플리커 검사 결과, 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깜빡임이 심했는데요, 플리커가 심한 조명을 사용하면 두통과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주변 전자기기의 오동작 유발을 막기 위해 정해진 전자파 방출 상한선을 초과해 부적합한 제품도 있었고, 이 밖에 LED 등에서 중요한 광 효율 또한 제품 간 30% 정도의 성능 차이가 나타났는데요.
‘행복드림(consumer.go.kr)내 비교공감’
LED 등 구매 전 행복드림 홈페이지 내 비교공감란에서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제공: 한국소비자원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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