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사망자 늘어 총 162명···완치판정 꾸준히 증가세

특별생방송 수시방송

사망자 늘어 총 162명···완치판정 꾸준히 증가세

등록일 : 2020.03.31

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사이 사망자가 4명 늘어 현재까지 확진자 중 162명이 숨진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6백여명을 넘어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망자는 하루 사이 4명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 중 숨진 사람은 162명입니다.
경기도에서 1명 부산에서 1명 대구에서 2명 추가됐으며 모두 60대 이상으로 방역당국은 기저질환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는 20여 명, 이보다 상태가 심각한 위중 환자는 50여 명에 이릅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 6백여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어제 기준 5천 2백여 명으로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초과해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을 넘었습니다.
교회와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대구 달성군의 제2미주병원에서는 총 133명이 확진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어제까지 확인된 해외유입환자는 476명으로 국적은 한국인이 91.6%고, 외국인은 8.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의식이 돋보였다며, 바이러스 전파를 상당 수준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한 주 역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입국자가 계속 줄고 있어 현재 하루 평균 7천 5백명에서 8천명 정도가 입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