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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자 50명···사회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자 50명···사회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등록일 : 2020.07.0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으로 확인됐는데요.
광주에서만 15명의 확진자가 새로나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오늘(9)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국내발생은 28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파악됐는데요.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어제 하루새 19명이 추가됐고 광주 15명, 대전 6명 경남 2명 충남, 전북, 전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금까지 12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는데요.
종교시설과 오피스텔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계속 확진자가 늘고있는 상황입니다.
이와함께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늘었고 전체확진자 중 49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번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식 알아보죠.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전국 곳곳의 복지시설들이 대부분 몇달 째 문을 닫은 상황인데요. 정부가 일주일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다시 운영을 하기로 했다면서요?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이 길어지면서 누군가의 돌봄이 절실한 취약 계층의 돌봄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따라 장애인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폭염에 대한 대비도 펼쳐집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올해는 7월말부터 20일 이상 폭염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지난 2018년 기록적인 무더위로 취약계층에서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례를 들며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에따라 지자체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일주일 정도 준비기간을 두고 단계적인 운영방안을 세울 방침입니다.
이 방안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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