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번 한 주 주요 이슈, 대담을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3일째인 오늘, 확진자 수는 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말에 다시 한 번 보수단체가 집회를 예고하고 나선 건데요.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다음 이슈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병역문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1위로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면서 병역 문제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같은 대중문화계 병역문제, 어떤 관점에서 논의되면 좋을지도 짚어봅니다.
13일인 어제 전국 17개 시, 도지사가 청와대 영빈관에 모였습니다.
거대한 디지털월이 설치돼 마치 IT기업의 전략설명회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발표된 각 지자체의 한국판 뉴딜 전략은 어땠는지, 그 방식과 내용도 자세히 짚어봅니다.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진봉 /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먼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4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두자리를 유지했는데, 지금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그런데 한 보수단체가 오는 18일 또 한 번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집회의 자유를 근거삼아 '정치방역 규탄'을 하겠다는 건데요.
지난 8월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폭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려가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런 이슈가 있는 한편, 어제 하루 전국에서 독감무료접종이 재개됐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을 방지하기 위한 무료접종인데, 상온 노출 사고로 시기가 좀 늦어졌죠?

최대환 앵커>
이번엔 다른 뉴스도 짚어보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빌보드 핫백 차트에서 1,2위에 모두 이름이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수록 우리 뉴스에선 병역특례를 줘야한다, 말아야한다 이런 논란이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처럼 대중문화 영역에 대한 병역특례 논의, 어떤 시각에서 살펴보면 좋을까요?

최대환 앵커>
문제는 방탄소년단 이라는 글자만 나와도 쉽게 세간의 이목을 끌다보니, 진지한 논의보단 정치적 이슈몰이의 소재가 되는 것 같다는 부분인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세 번째 이슈도 짚어보겠습니다.
13일인 어제 각 광역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판 뉴딜에 대한 지자체별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지자체장들이 디지털월 앞에서 발표하는 모습이 꽤 신선해보이기도 했는데, 이번 회의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처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소통과 각 지역이 주도하는 정책, 이게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 아닌가 싶은데요.
관련해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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