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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4명···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배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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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4명···숙박·여행·외식 할인권 배포 재개

등록일 : 2020.10.3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도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에 맞춰, 클럽과 같은 고위험 시설을 일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어제(2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4명입니다.
국외유입 21명, 지역발생 9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같은 취약시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생활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에 클럽과 같은 고위험 시설을 일제 점검해 이용인원 제한과 시간제 운영, 간격 유지 등의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입니다.
만약 한 번이라도 위반사례가 적발되는 경우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 식당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식사문화 개선 노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이 같은 노력을 실천하는 전국의 안심식당 1만 6천여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음식을 덜어먹는 '덜어요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숙박, 여행, 외식 분야에도 소비할인권 배포도 다시 시작됩니다.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숙박과 여행, 외식 분야 할인권 배포가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당장 1천100여 개 여행상품에 대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여행 할인권이 지원되고요.
세 번 외식하면 네 번째에는 1만 원을 환급하는 외식 할인권 배포도 재개됩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사업도 다시 시작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100만 명에게 3~4만 원 상당의 숙박할인권도 제공됩니다.
다만 이 같은 사업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관광지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관광지에 2천 2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방역 점검을 펼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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