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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최대 규모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국내 최대 규모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등록일 : 2017.09.21

가을은 하늘이 점점 높아지는 천고마비의 계절인데요.
높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은 에어쇼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이 경남 밀양에서 열렸습니다.
관광객들이 다양한 항공 체험도 즐겼는데요.
그 행사 현장을 이창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에서 펼쳐진 에어쇼,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팀이 창공에서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아슬아슬한 곡예비행.
이를 지켜보는 관광객들은 감탄과 함께 환호성을 올립니다.
인터뷰> 노여진 / 경남 김해시
“너무 멋있었고요. 아까 태극기 대열 해서 만들 때 정말 멋있었던 것 같아요.”
경남 밀양에서 에어쇼와 함께 시작된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올해로 네 번째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상현실과 제작 체험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용 감독 /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체험행사
“4D 패러글라이딩, 가상현실 스카이다이빙, 가상현실 열기구, 가상현실 드론라이딩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열기구를 실제로 탑승해보는 4D 체험관.
'낙하산 시뮬레이터' 체험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열기구를 타며 자연스레 낙하산 원리를 알게 됩니다.
인터뷰> 백민수 / 경남 김해시
“올라갈 때 처음엔 느렸다가 나중에는 낙하산이 펴지면서 확 떨어지니깐 진짜 놀랐어요.”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빙과 동력 패러글라이딩 체험.
한 번도 타본 적 없었던 어린이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을 하면서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예지 / 경남 밀양시
“타본 적은 없지만 진짜 재미있었어요. 한번 실제로 타보고 싶어요.”
가족들과 함께 모형비행기를 만들어보고, 날려보기도 하는 관광객들.
또, 부스에서 드론 비행 체험도 즐기면서 색다른 항공 레저 스포츠의 멋과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유지우 / 경남 김해시
“여기 와서 비행기도 만들고 드론도 한번 날리고 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틀 동안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항공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은 우리 항공산업의 발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은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우리 항공레저스포츠의 도약과 함께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약속한 뜻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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