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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종학당 설립 10주년…안성기·레드벨벳 홍보대사 위촉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세종학당 설립 10주년…안성기·레드벨벳 홍보대사 위촉

등록일 : 2017.10.24

전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세종학당'.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레드벨벳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지난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처음 문을 연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에 목마른 외국인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배움터입니다.
현재까지 세종학당 171곳이 전 세계 54개국에 터를 잡았습니다.
10년 전 3개국 13곳으로 첫 발을 내딛었을 때와 비교하면 13배 이상 규모가 커졌습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많아진 영향입니다.
지금까지 23만여 명의 외국인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한국어 알리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세종학당이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앞으로도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섭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현장에서 열정으로 힘써주시는 선생님들, 세종학당 여러분들이 있어서 (세종학당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안성기 / 배우
"앞으로 10년을 위해 제가 홍보대사를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우리 것을 알리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슬기 / 레드벨벳
"저희 레드벨벳이 뜻깊은 일에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요,앞으로 K팝을 통해 한국말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갈수록 커지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학당 운영을 좀 더 내실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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