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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탄소년단 그대로 재현한 육군 장병들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방탄소년단 그대로 재현한 육군 장병들

등록일 : 2018.10.24

장현정 앵커>
미국에 이어 유럽 투어에서도 공연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이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우리 육군 장병들이 방탄소년단 신곡에 맞춰 춤추는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김수아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수아 국민기자>
대한민국 육군의 BTS 커버 댄스
(출처: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대한민국 육군 SNS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영상.
전투복을 입고 총을 든 채 서 있는 육군 장병들이 영상 도입부에서부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신곡인 'IDOL' 노래에 맞춰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칼군무를 뽐냅니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인 아미는 한국어로 군대를 뜻하는 말.
네티즌들은 진짜 아미가 나타났다며 환호했는데요.
영상 중간중간에 총을 들고 훈련을 받는 모습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이홉' 역할을 맡은 박정솔 상병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육군 본부에 감사하다며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전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춤 연습을 하느라 고생했다며 멋지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문신으로 42년 만에 상봉한 남매
(사진 출처: 연합뉴스)

팔에 새겨진 같은 문신을 보고 활짝 웃고 있는 이 두 사람.
어렸을 적 헤어졌다 다시 만난 남매인데요.
지난 1975년 두 오빠와 함께 전주 보육원에 맡겨졌던 여동생 현경 씨.
홀로 미국으로 입양됐고 그 뒤로 소식이 끊겼는데요.
헤어진 가족을 찾고 싶었던 현경 씨.
자신의 왼쪽 팔에 십자가 모양의 문신과 함께 가족 숫자인 점 4개가 그려져 있다는 정보와 함께 애타는 사연을 가족을 찾는 한 프로젝트에 알렸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뒤 연락이 왔고 생이별한 지 42년 만에 감격의 상봉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가정형편으로 삼 남매를 보육원에 보내기 전 서로 잊지 말라고 문신을 새겨준 건데요.
양부모가 종교적인 이유로 현경 씨의 문신을 지웠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던 현경 씨는 상봉하기 전 펜으로 문신을 그렸고 마침내 그리웠던 가족을 찾게 된 겁니다.
네티즌들은 문신 덕분에 삼 남매가 다시 만난 것은 다행이라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긴 속눈썹으로 SNS 스타가 된 아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euphoria_lotus)

유난히 기다란 속눈썹으로 눈길을 끄는 한 깜찍한 아기.
19개월밖에 안 됐지만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속눈썹으로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속눈썹 공주'로 불리는 이 아기는 영국에 사는 유포리아.
엄마가 육아일기를 쓰면서 만든 SNS 계정의 팔로워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속눈썹은 물론 큰 눈망울과 깊게 팬 보조개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는데요.
'놀랍겠지만 아직까지도 유포리아의 속눈썹이 자라고 있다'고 말한 아기 엄마.
그녀도 역시 긴 속눈썹을 자랑하는데요.
생글생글 아기의 환한 미소에 마음이 녹아내린다는 누리꾼들!
앞으로도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계속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네요.
국민리포트 김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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