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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주민센터·역사에서 몸과 마음 챙기세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주민센터·역사에서 몸과 마음 챙기세요

등록일 : 2018.11.15

장현정 앵커>
자치단체의 주민센터나 공공장소가 생활 밀착형 맞춤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챙겨주는 서비스도 그중 하난데요.
각 지역의 주민센터와 역사 등에서 몸과 마음을 챙겨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영현 국민기자입니다.

김영현 국민기자>
몸을 푼 어르신들은 2.8킬로미터의 충효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깁니다.

인터뷰> 이재회 / 서울시 동작구
“참여하고 마치고 나니까 장소도 의미있는 곳이고 날씨도 좋아서 참 건강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교정 받고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요.
이 캠페인은 지역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시 동작구는 주민들이 매일 75분 이상 걷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충원 산책로에서 운동처방사가 함께하는 걷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제 / 서울시 동작구보건소 운동처방사
“스트레칭과 간단하게 걷기 자세를 설명해 드리고요. 걷기를 현충원 외곽으로 해서 한 40분 코스로 돌았고요. 중간에는 근력운동을 실행했거든요. 상·하체를 나눠서 근력운동을 하고 마무리로 정리운동을 해서 오늘 코스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한 자치단체의 심리 지원센터 교육실.
여기서는 특별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과 상담을 통해 자기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동하 / 서울시 서대문구
“사람들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이 되게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어떤 사람이었고 부모님의 행복을 지켜준 자식의 도리를 다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 안입니다.
시원한 영상이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녹색 숲과 음식 음악 등 다양한 영상은 도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여유를 줍니다.

인터뷰> 김정연 / 아트 테라피 영상 담당자
“바쁜 직장인들과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학생들에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풀어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테라피 영상입니다.”

보고 느낀 그림을 직접 그려보면서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인터뷰> 고등학생(익명)
“(고3인데)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요. 그림을 통해서 명상 비슷한 것을 하면서 약간 마음의 안정 같은 형식으로 치유되는 것 같아요.”

보건소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맞춤형 주민 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 송기욱 국민기자)

국민리포트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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