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연말 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집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문화생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11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공연 등 2천 6백여 개 프로그램이 28일 앞뒤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한 해 동안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29일 경북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30일 청소년이 함께 만든 '얼리 윈터 페스티벌 - 낭독극 웃는 동안'이 펼쳐집니다.
청년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11월 '집콘'에는 가수 선우정아와 에릭 남이 출연합니다.
지루한 일상, 흥을 깨우다는 주제로 28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열리고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청춘 마이크'도 전국 29곳에서 진행됩니다.
영화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관객들은 28일 개봉되는 '국가 부도의 날'과 '후드' 등 최신작을 전국 4백여 개 영화관에서 5천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전국 8백여 개 도서관에서 시민들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도서 대출을 할 수 있고,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28일 화성 실내체육관과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를 현장할인으로 반값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통합정보안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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