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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25전쟁 70주년···"문화예술로 치유해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25전쟁 70주년···"문화예술로 치유해요"

등록일 : 2020.06.16

유용화 앵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수복 기자>
현장음>
"광화문, 아리랑!"

6·25전쟁 70주년 설치미술특별전 제막식
(장소: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6·25전쟁 70주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로세로 6m 크기의 정육면체인 '광화문 아리랑'은 6·25전쟁 70주년을 상징하고 역사는 계속해서 흘러간다는 뜻을 담아 70초마다 조형물이 90도씩 돌아갑니다.
조형물에는 대한민국과 6·25전쟁 22개 참전국 어린이가 그린 그림 만 2천 점과 6.25 전사자 17만5천80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겁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참전용사들의 투혼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여러분이 내밀어 준 따뜻한 인류애의 손길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열립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국립중앙극장 소속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민족의 삶과 역사를 담은 '2020 겨레의 노래뎐'을 오는 17일 온라인 상영할 예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6·25전쟁 당시 국립박물관들이 지켜낸 문화재를 모아 온라인 전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도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9개 참전국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도 70주년 행사가 이어집니다.
참전국인 호주에서는 호주 참전용사 21명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리고,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6·25전쟁 속 제주도와 오사카 간 인적 이동과 배경에 대한 강연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코로나19 완화 여부에 따라 현장 기념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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