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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롤러블 디스플레이'…2023년 한국서 세계 최초 확산

KTV 830 (2016~2018년 제작)

'롤러블 디스플레이'…2023년 한국서 세계 최초 확산

등록일 : 2017.04.04

앵커멘트>
오는 2023년이면 우리나라에서 휘어지는 휴대전화와, TV 화면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이 기술이 널리 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의상을 디자인하고 동료와 상의해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릅니다.
해당 디자인이 담긴 화면을 바로 말아 가져갑니다.
산 정상에 올라 가방 속에 둘둘 말려있던 화면을 꺼냅니다.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들을 한 눈에 살펴봅니다.
평소엔 말아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런 24개 혁신기술이 우리 생활에 확산되는 시점을 예측해 발표했습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6년 뒤인 2023년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재, 이 기술을 휴대폰과 TV 화면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전화인터뷰> 정병준 /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부교수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기존 휴대폰이나 태블릿보다는 훨씬 더 공간적으로 작지만 넓은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형 스크린 개념에서도 (공간적으로 적지만, 예를 들어 빔프로젝터같은 경우 작은 프로젝터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하나의 롤스크린 개념으로 거대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되고 때로는 스크린이 말려서 보이지 않는 공간적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디스플레이를 설치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멀티콥터 드론은 회전수가 신속하게 조절되는 프로펠러가 3개 이상 장착돼 있고 수직 이착륙이나 제자리 비행 등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12월, 드론이 처음으로 수행한 상업 배송은 13분 거리.
배터리 수명의 한계로 30분 이상 장거리 배송엔 제약이 있다는 것 외에도 배송 중 사고 등 드론 사업이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습니다.
3년 뒤인 2020년이면 미국에선 멀티콥터 드론이 운송 중에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00만 비행시간당 2회 이하로 사고를 낮추는 드론 기술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이면 드론의 안전운용기술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외에도 2028년에는 신차의 12%를 자율주행 자동차가 차지하고, 일반 가정의 지능형 로봇 보급률이 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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