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환경 문제를 심화시킬 것이란 전망과 환경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난 1차, 2차, 3차 산업혁명도 인간의 삶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환경오염이라는 문제를 가져오기도 했죠?
2.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먼저 기술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환경 문제, 특히 미세먼지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지목받고 있기도 한데요.
자율주행자동차 역시 친환경차라고 볼 수 있나요?
4.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현재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수준에 왔는지, 또 상용화되는 시기는 언제쯤일지 궁금합니다.
5.
미래의 교통은 어떤 식으로 변화하게 될까요?
6.
하지만 전기자동차나 인공지능자동차가 아무리 늘어나도 그 동력이 석유나 가스가 된다면 과연 친환경 차량이라 할 수 있을까요?
화석연료를 그대로 쓴다면 말입니다.
7.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지난 산업혁명처럼 새로운 환경 문제를 발생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요?
8.
4차 산업혁명이 미래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네, 앞으로 더 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근본 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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