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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무궁화 5A 발사 성공…중동에 통신서비스 제공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무궁화 5A 발사 성공…중동에 통신서비스 제공

등록일 : 2017.11.01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플로리다에서 쏘아올린 무궁화위성 5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궤도에 안착하면, 중동지역에서도 우리 위성으로 통신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무궁화위성 5A호 발사를 위한 마지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새벽 4시경 미국 플로리다에서 무궁화위성 5A호 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무궁화위성 5, 6, 7호와 천리안위성을 포함해 총 5기의 정지궤도 통신방송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무궁화위성 5A는 오는 2021년 임무가 종료되는 무궁화위성 5호의 임무를 이어받고, 더 넓은 지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우리 위성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리적 범위가 일본과 필리핀 등 비교적 근거리로 제한돼 있었습니다.
무궁화위성 5A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7천 5백km 떨어진 중동 일부국가도 우리 위성을 사용해 TV를 볼 수있게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김 경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파수정책과장
"국내 통신방송위성 서비스 영역이 몽골 그리고 중동 등 전 세계로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1995년 우리나라가 무궁화 1호를 시작으로 한 국내 통신방송위성 서비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가 점차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궁화 5A의 기상관제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확보한 기술입니다.
천리안 통신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독자기술로 무궁화 7호에 사용된 이후 첫사례입니다.
지상관제시스템은 무궁화5A가 궤도에 오른 후부터 관리·운영에 사용됩니다.
무궁화위성 5A호는 발사 12일째인 다음 달 12일 정지궤도에 진입합니다.
이후 동경 114.5도에서 약 3주간 탑재중계기의 성능평가를 거친 뒤 동경 113도로 이동해 내년부터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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