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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4차산업위 3차 회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4차산업위 3차 회의

등록일 : 2017.12.29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오늘 세번째 회의를 열고, 기존의 네트워크를 넘어선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전략'을 발표했습니다.
5G 주파수 경매를 앞당기고, 드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고 2차 회의에서 마련한 기본 정책방향에 포함된 부처별, 분야별 정책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우선 핵심 인프라 조성을 위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장석영 /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4차산업혁명의 기본적인 네트워크인 5G나 인프라에 관련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파수 경매를 2018년 6월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보다 1년 정도 앞당기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또 사물인터넷 확산을 위해 진입규제를 폐지하고 도서·산간 지역의 이용자도 적정한 요금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드론산업 육성에도 나섭니다.
현행 20여 곳인 조종 전문교육기관을 늘리고, 핵심 기술 개발과 시장창출을 돕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를 최소화해 운영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출국시간을 줄이는 스마트 공항 도입 등 여객서비스에도 신기술이 적용됩니다.
또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활성화합니다.
초, 중, 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인프라를 구성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산학협력, R&D 방법론 교육 등이 이뤄집니다.
4차산업혁명위는 구체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장병규 / 4차산업혁명위원장
“큰 방향이 한 번에 바뀔 수 없지만, '여러 번 이야기하다보면 큰 방향이 제대로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의조정이 한 번 일어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시행시기를 조정하고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등의 절차도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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