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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부산' 주행 전기차 개발…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서울~부산' 주행 전기차 개발…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등록일 : 2018.02.03

정부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단 한 번의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전기차와 자율차 등 미래차 분야에 민관합동으로 35조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우선, 전기차는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00km 이상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충전시간도 2배 이상 앞당깁니다.
급속 충전소는 대형마트 등 주요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1천500기씩 설치해 2022년에는 전국 주유소 개수와 비슷한 수준인 1만 기까지 확충합니다.
이와 함께 환경개선 효과가 큰 버스와 택시 등을 전기차로 운영합니다.
내년부터 매년 10%씩 교체해 2030년에는 100% 전기차로 전환합니다.
자율주행차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32만 제곱미터 규모로 실제 주행환경을 재현한 '케이-시티'를 올해 안에 완공해 실험공간으로 운영합니다.
또, 2022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반을 마련합니다.
전국 고속도로 5천km에 자율주행차와 도로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율주행의 기초자료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는 2020년까지 완성합니다.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2020년 세종시에서 미니셔틀버스를, 2021년 수도권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는 등 자율주행차 실증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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