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08시 40분

어린이가 그린 '상상 자동차', 현실이 되다

방송일 : 2018.03.05 재생시간 : 02:59

그림으로 그린 상상 속 자동차가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요?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그림 속 자동차를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특별한 모터쇼가 열렸습니다.
푹신푹신한 자동차 등, 기발하고도 신기한 자동차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규석 국민기자와 함께 가보시죠.

장난감 블록을 조립하듯이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이 가능한 자동차입니다. 이름하여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이거 다시 어떻게 만들어 엄마?”
“똑같이 안 만들어도 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첨단 기술이 가득한 '백과사전 자동차', 아기자기한 외형과는 달리 창문 너머 보이는 사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똑똑한 자동차입니다.
인터뷰> 김승현 / 오룡초 4학년
“신기해요.”
“오~ 신기해?”
“이렇게 나오는 게 신기해요.”
국내 한 자동차 업체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키즈 모터쇼.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바라는 상상 속 자동차를 그려보는 그림 공모전을 열었고, 이렇게 해서 모아진 그림 만 5천여 점 가운데 실제 모형으로 만든 7대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현우 / 국립광주과학관
“애들이 상상으로 그린 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보고, 또 접해 보면서 관련된 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제 옆에 있는 이 자동차는 이름이 '젤리 튜브 자동차'인데요.
이처럼 손으로 차체를 눌러보면 푹신푹신합니다.
노인 운전자가 사고가 나도 다치지 않도록 튜브로 만든 건데요.
웃어른의 안전문제를 생각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소의 방귀를 모아 이것을 연료로 해 움직이는 자동차입니다.
'방귀 연료 자동차'라는 이름 그대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차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신기해합니다.
“엉덩이 꾹 눌러”
“'뿡~'”
“이렇게 불을 켜주고 바퀴로 굴러가는 기체 연료가 된답니다.”
“오~!”
인터뷰> 김정헌 / 광주광역시 남구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창의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자동차를 직접 그려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강호 / 광주양산초 3학년
“저는 여기로 와서 상상의 자동차를 한번 제가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번 모형 자동차 전시회는 자동차를 마음껏 타보면서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무료로 입장하는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5월까지 계속됩니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 키즈 모터쇼!
이번 행사는 미래 꿈나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고 숨어있는 재능을 발굴하는 데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규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