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개 기업이 참가해서 다양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선였습니다.
현장에 문기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스마트로봇이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자동화기술을 실제 로봇에 도입하기 전에 시운전을 하는 과정입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얻은 결과를 스마트로봇에 적용하면, 이렇게 스마트로봇이 주문대로 움직여 제품을 생산합니다.
가상 시운전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과 시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민수 / 'S' 업체 관계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장비의 오류를 줄이고 시운전 기간을 단축화시키기 위해 3D 장비와 연동을 해서....”
제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스마트공장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480개 기업이 참가해 실제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 모델을 선보입니다.
스마트공장은 생산 과정에 ICT와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은 줄입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생산성이 30% 증가했고, 불량률과 원가는 각각 45%과 15%씩 줄었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은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3%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혁신성장'의 핵심 과제로, 스마트공장을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2만 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녹취>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혁신성장'을 추진하면서 그 중심에 '중소기업'을 두고 있으며,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스마트공장 엑스포는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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