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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데이터시장 '10조 규모' 육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2년까지 데이터시장 '10조 규모' 육성

등록일 : 2018.06.27

4차 산업 혁명 위원회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2022년까지 데이터 시장을 10조 원 규모로 키우고, 기업의 빅데이터 이용률은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데이터는 4차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전 세계의 데이터량은 10년 안에 10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7차 회의에서 국내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를 스스로 활용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마이 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보 주체가 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직접 내려받아 활용하는 방식으로, 건강검진결과를 토대로 실시간 건강관리를 하고, 계좌거래와 카드내역을 통해 자산 통합조회를 하는 등 의료, 금융, 통신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올해 안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구축, 개방하는 것부터 저장, 유통하고, 분석, 활용하는 것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나 재난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2년까지 빅데이터 선도기술을 선진국의 90% 이상 수준으로 확보하고, 5만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데이터 강소기업 100개 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활성화 전략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데이터 시장을 10조 원 규모로 키우고, 전문 인력 15만 명, 기업의 빅데이터 이용률은 20%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차산업위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가 헬스케어 6대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보고했습니다.
특위는 하반기 중으로 헬스케어 발전방안을 발표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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