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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인사이트호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1.2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영화 '마션' 보셨습니까?
지구 과학자의 화성 생존기를 담은 내용이었는데요.
머지 않은 시간에, 영화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내일 새벽, 화성에 착륙합니다.

3. 인사이트호
약 6개월동안 우주를 날아간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
화성 착륙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인사이트호가 착륙할 곳은 화성 적도의 엘리시움 평원.
인사이트호는 이곳에서 2년간 화성의 지진파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화성 내부가 어떤 암석으로 이뤄졌는지 조사합니다.
또 지하 5m까지 파고들어, 행성 내부 온도도 측정합니다.
화성이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당장 착륙부터 난관입니다.
화성 착륙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그동안 화성탐사선의 착륙 성공률은 40%에 불과합니다.
인사이트호가 최종 착륙까지 공포의 7분을 이겨내고, 화성의 지하세계를 밝혀줄 수 있을까요?

오늘 수능 정답이 발표됐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마음을 졸이며 정답을 확인했을텐데요.
특히 올해 수능 이의신청이 역대 최다라고 하죠.
이의 신청으로 출제오류가 인정되기도 하는데요.
출제오류 논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이의신청
1994년 수능이 시행된 이후 출제오류가 인정된 사례는 모두 여섯 번.
처음 출제 오류가 나온 시험은 2004학년도 언어영역이었습니다.
당시 교육당국이 빠르게 복수정답을 인정했고요.
논란이 일어난 후 이의신청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특히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지리 과목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있었는데요.
교육당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소송전으로 비화됐습니다.
항소심에서 수험생쪽이 승소하며, 1년 뒤 663명의 추가합격자가 생겼습니다.
2015,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출제오류'로 판명된 문항이 2개나 나오기도 했습니다.
출제오류가 인정되면 수험생 수십만명이 피해를 입게 되죠.
더 이상 수능에서 출제오류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이 마비됐습니다.
휴대폰 먹통에 카드 결제도 할 수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원인은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였죠.
그야말로 '초연결사회'의 악몽이었습니다.

1. 초연결사회
'초연결사회'란 인터넷,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사람,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를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이어져있는만큼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엄청난 피해가 따릅니다.
통신망에 문제가 생기면 경찰, 병원, 금융 등 기본적인 사회 인프라 시스템도 타격을 받기 때문이죠.
이번 KT 통신망 사태는 초연결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줬다는 분석인데요.
아무리 정보통신 인프라를 잘 갖췄다 해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죠.
'연결'의 중요성만큼 '단절'의 가능성도 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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