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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오후 4시쯤 예정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오후 4시쯤 예정

등록일 : 2018.11.28

임보라 앵커>
정부가 오늘 오후 4시쯤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1년을 목표로,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 중인 '누리호'의 75톤급 엔진성능 등을 검증하는 과정인데요.
어제는 시험발사체의 발사대 장착을 완료하는 등 발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누리호 시험발사체
(어제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오는 2021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누리호의 시험발사체가 발사대로 이동합니다.
누워 있던 시험발사체가 하늘을 향해 우뚝 서고, 발사준비를 마쳤습니다.
발사준비를 마친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오늘 오후 4시쯤 발사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발사시간은 기상상황 등을 검토해 오후 2시 30분쯤 최종 확정됩니다.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는 우리 독자기술로 만든 75톤급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누리호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75톤급 엔진의 비행능력을 비롯해 추진기관 등 서브시스템과 지상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합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우주에 진입하진 않고 10여 분간 비행한 뒤, 제주도와 일본 오키나와 사이의 공해상에 떨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발사 1시간 정도 뒤에 연소시간과 비행고도,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결과를 잠정 발표합니다.
이어 외부전문가 등과 종합 분석, 평가해 한 달 후에 성공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한성욱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누리호는 중형차 한 대 무게인 1.5톤급 인공위성을 싣고, 지상 600~800km를 비행할 수 있는 3단 우주 로켓으로 개발 중입니다.
지난 2013년 나로호 때와 달리 핵심엔진 등을 순수 우리 기술로만 제작하고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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