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기상청이 오늘부터 천리안위성 2A호의 위성통신을 활용해, 운항중인 선박에 디지털 해양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위성방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무선 팩스로 연근해까지만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위성을 활용함으로써 태평양으로 나간 선박에서도 고품질 디지털 해양기상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천리안위성 2A호는 반경 3천700km의 영역에서도 수신 가능하고 해상바람과 파고 예상도 등 15종, 360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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