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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세점검회의…"전방위 압박으로 북 비핵화 견인"

KTV 830 (2016~2018년 제작)

정세점검회의…"전방위 압박으로 북 비핵화 견인"

등록일 : 2017.01.17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동북아.한반도 정세점검과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현재의 전방위적인 외교 압박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외교안보 부처 장관들과 미중일러 4강 주재 대사들이 함께 한반도 정세를 점검하는 자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은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한 한반도의 불안정이 계속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미 행정부 교체기를 틈탄 북한의 추가적 전략 도발이나 기만적 대화 공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전방위적 외교 압박의 틀을 활용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 인권 개선은 보편적 가치의 문제이자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선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정책조율과 공조를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한·미 동맹과 북한·북핵 문제 등 주요 관심 사안에 있어 우리와 인식을 같이 함으로써 향후 협력의 기반을 잘 다져나가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심화하고 구체화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변국에는 우리가 외교안보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결과 보고가 함께 이뤄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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