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헌재의 탄핵 선고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외교-안보-치안-경제 전 분야에 대해 경계태세강화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통일연구원 차두현 초청연구위원과 외교 안보 공백을 채우기 위한 핵심 현안을 짚어봅니다
1.
외교안보 공백을 막기 위한 황교안 권한 대행의 즉각적인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대선까지 남은 2달동안 국정 전반을 챙겨야하는 입장에서 외교 안보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탓이겠죠?
2.
어제부터 시작된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해 북한이 강도높은 비난에 나서고 있습니다.
키 리졸브 훈련에 북한이 이토록 예민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3.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한 반발이나, 다음달 김일성 생일기념 등으로 인한 도발이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4.
미국의 북한전문매체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핵실험 징후로 보이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차 핵실험 준비로 보고 있는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5.
날로 격화되는 한-중, 한-일 외교 갈등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한중일 3국의 복잡한 셈법 속에 각자 주도권을 잡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6.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이번주 한중일 3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북한 도발과 한미동맹 등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가요?
7.
렉스 틸러슨의 한중일 방문시, 중국과 ‘세컨더리 보이콧’ 제재와 사드배치에 대한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 진행후, 트럼프 정부 대북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8.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사드 중요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에 대한 공동대응안이 논의 될지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 보세죠?
9.
17일에 열릴 독일 바덴바덴 G20에서 미-중 경제수장들의 면담 일정이 조율되고 있고, 더불어 한-미 한-중 양자회담도 추진 중인데요.
경제 수장들의 만남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10.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를 병행 발전시키려면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한다고 보십니까?
11.
막힌 대일외교도 큰 숙제입니다.
소녀상 설치 반발로 인한 주한 일본 대사가 본국으로 돌아가 두 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죠.
한일관계 장기간 악화일로를 막기 위한 대안도 마련되어야 할 텐데요?
12.
황교안 권안대행 체제에서 외교안보 정책 방향,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MC>
지금까지 통일연구원 차두현 초청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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