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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권한대행, 미 국무장관 접견…한미동맹 재확인

KTV 830 (2016~2018년 제작)

황 권한대행, 미 국무장관 접견…한미동맹 재확인

등록일 : 2017.03.20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접견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틸러슨 장관 역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반갑게 악수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매티스 국방장관에 이은 틸러슨 장관의 방한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께서 여러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한미가 한미동맹이 100% 같이한다, 미국이 한국과 100%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틸러슨 장관도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의 굳건한 동맹을 강조하기 위해서 방한했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오늘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틸러슨 장관은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판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지역을 바라보며 브리핑을 받았고 군사분계선 인근에서는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판문점에서 북한에 대해 언급하거나 메시지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방문 자체에 의미를 두면서 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외교 사령탑이 판문점을 처음 방문했다는 사실 자체가 북한에는 큰 압박이 됐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1박 2일 동안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내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중국으로 떠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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