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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밤 유엔총회 연설…'평화·압박'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오늘 밤 유엔총회 연설…'평화·압박'

등록일 : 2017.09.21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압박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세르비아와 시에라리온, 아이티에 이어 네 번째 순서입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 연설을 하는 건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 120여 개국 정상들에게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기조를 소개할 전망입니다.
최근 국제사회의 최대 위협으로 떠오른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도 밝힐 예정입니다.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에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압박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서 기조 연설을 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초강경 언급을 내놓아, 문 대통령 연설 내용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평화와 압박을 균형있게 강조하는 기존 입장엔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 업무 오찬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한미일 세 정상이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 수위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조율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선 우리 군의 자체적인 방어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무기체계 보강과, 한미 FTA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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