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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북미 정상회담…국력 하나로 모아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북미 정상회담…국력 하나로 모아야"

등록일 : 2018.03.12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두 달 사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리고,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이 걸려 있는 만큼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 공동번영의 길을 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두 달 사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등이 연이어 개최되면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세계가 우리의 역량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문재인 / 대통령
“우리가 성공해 낸다면 세계사적인 극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 기회를 제대로 살려내느냐 여부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낸 것은 우연이 아니며 세계가 전쟁이 아닌 평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세계가 성공하지 못한 대전환의 길인 만큼 결과도 낙관하기 어렵고 과정도 조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 지지와 성원만이 외부 변수들을 이기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국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부디 여야, 보수·진보, 이념과 진영을 초월하여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국력을 하나로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패럴림픽을 계기로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도 강조했습니다.
신당역 환승의 경우 비장애인은 7분, 장애인은 40분이 걸린다는 언론 보도를 예로들며 패럴림픽 장애인 선수들의 활약이 일상생활 에서도 구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방송의 패럴림픽 중계가 외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방송사들이 더 많은 중계를 편성해 줄 수 없는 지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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