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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미 관세부과 총력 대응할 것"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김동연 부총리 "미 관세부과 총력 대응할 것"

등록일 : 2018.03.12

김동연 부총리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에게 한국산 철강 면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기 위해 서한을 보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열린 대외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김동연 부총리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외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특히 관련 서한을 스티븐 므누신 장관에게 보냈고 직접 만나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다음 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재무장관 간 양자 면담을 갖고 한미 통상현안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대외문제에 대해 폭넓게 협의 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교 안보 통상채널과 호흡을 맞춰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이른바 CPTPP 가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일본 주도 11개 나라 서명 CPTPP는 일본 주도하에 진행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미국을 제외한 11개 나라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입 여부에 대한 부처간 합의를 도출하고, 적기에 가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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