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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 정상회담'으로 빚는 평화의 봄···남북 교류 전망은?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 정상회담'으로 빚는 평화의 봄···남북 교류 전망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3.14

한반도 평화 무드를 타고 그동안 묶여있던 남북교류에 숨통이 트일 듯 합니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이산가족 상봉은 언제쯤 가능할지, 수년 내 금강산 관광은 재개될수 있을지.. 기대와 설렘, 우려가 동반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앞서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여부와 국제사회 대북제재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남북대화 이후 지속될 남북교류협력 방안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과 살펴봅니다.

1.
남북교류방안에 앞서 짚어볼 오늘의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 한미 외교장관 회담 개최 예정이었는데요.
오늘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대화 추진 방안을 협의에 계획되었는데요.
5월 북미대화에 영향이 없을까요?

1-1.
신임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폼페이오 CIA 국장은 어떤 인물로 알려졌을까요?
현재 남북·북미 대화 흐름에 영향을 줄만한 역할은 아닌지요?

2.
반면 우린 남북·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차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다자외교 전문가의 면모를 보이며 주변 4강을 순회했습니다.
방북·방미에 이은 방중과 방러· 방일의 임무와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3.
숨 가쁜 '4강 크로스 외교'를 통해 한반도 운전대 외교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남·북·미를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관여하려는 주변국이 다자회의 형태 참여 의사를 밝힐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자 혹은 6자 회담 조율도 앞당겨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4.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주말, 첫 회의를 갖고 실용안 준비에 나섭니다.
내실 있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위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5.
한반도 대화무드에 재계도 들썩인다는 소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대화까지 실현될 경우 ICC를 통한 조선상의와 직접 대화 추진 등의 적극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는데요.
기업들의 남북교류 움직임은 어느 정도 구체화 되고 있을까요?

6.
개성공단 중단 뒤, 1조 5천억 원의 피해액이 추산되고 있습니다.
남북 대화로 인해 기업인들은 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선제돼야할 부분들은 무엇일까요?

7.
남북 정상회담 의제에 '금강산 관광' 재개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금강산 재개 역시 주변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지난 남북 합동문화행사를 위해 금강산 방문단을 시작으로 관광재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8.
남북교류에 먼저 물꼬를 튼 부분은 태권도~입니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북측 시범단이 선을 보였고, 우리 남측 태권도 시범단 역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을 받았는데요.
그동안 태권도 분야만큼은 적잖은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죠?

8-1.
현재 평창 패럴림픽에서 북한 선수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 출전 마지막 경기인 크로스컨트리 남녀 스프린트 클래식 경기에 남북 공동응원단 200명을 투입된다고 전해지기도 했죠.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한 남북문화 교류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9.
더불어 남북문화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만화영상 진흥원에서는 '남북 통일 만화전'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 역시 남측 예술단을 초청해 정상회담이후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앞으로 남북 문화 교류의 장이 더욱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가질문.
시간상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남북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논의 가능성도 높을거라 보십니까?

10.
한반도 해빙분위기에 맞춰 코레일은, 남북관계 전환시 철도연결 사업을 현실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정상회담이 원활히 이뤄지게 된다면 남북철도연결사업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수 있을까요?
남북 철도연결 사업의 파장이 남북한 문화는 물론 산업전체에 영향이 가장 클 텐데요.
어떤가요?

11.
현재 남북 교류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정상회담 이전에는 뚜렷한 결과를 보일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 우리 독자제재, 미국의 제재와 국제사회 전체 대북제재와 부딪히지 않을 민간교류 해법 마련도 시급해보입니다.
어떤 노력이 필요하리라 보십니까?

남북 대화무드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가 구현될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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