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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경제지도' 그린다···외교 다변화 전망은?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반도 '신경제지도' 그린다···외교 다변화 전망은?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3.23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이틀째! 베트남 하노이에서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는데요.
어제 이 시간에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아세한 교류 협력을 구현하기 위한 과제들에 대해 알아봤었죠.

네,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동남아와 중동 진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과 경제협력 효과들을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리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남아대양주팀 곽성일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첫 해외순방이면서 중동 방문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건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2.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박항서 감독과의 만남은 문재인 대통령이 원했던 일정으로 알려지고 있죠?
문화외교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3.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정상외교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한·베트남 미래지향 공동선언’을 발표 했는데요.
두 지도자간 만남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내용들은 무엇이었나요?

4.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은 물론,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대표 등 경제사절단이 함께 동행했습니다.
이번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에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려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한 산업협력 기대효과, 어떤 것들이 있을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4-1.
그렇다면 우리 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이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은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5.
오늘 베트남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주최한 ‘아세안 청년 일자리 협약식· 취업박람회’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자리에 참석해, ‘기업 당 한국 청년 1명을 고용하겠다는 선언’을 참관할 예정인데요.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인적교류 규모가 가장 큰 국가지 않습니까?
베트남과의 인적교류를 좀 더 확대한다면, 한국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요?

6.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교역액을 2,000억 달러로 늘려 국가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킨다는 건데요 이 중 절반을 베트남과의 교역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남방정책 실현을 구체화하기위해, 이번에 양국 정상이 ‘교역 1,000억불 달성 액션플랜 MOU’를 체결한다고요?
주요 내용과 함께, MOU 체결 의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신남방 정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무역·투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도 필요합니다.
이번 순방에서 ‘교통인프라 협력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한 MOU도 체결도 진행됐는데요.
교통 인프라 기술 관련해서 양국 간 공동사업이 이뤄지게 된다면 어떤 기대 효과가 있을까요?

8.
한국 과학기술원을 모델로 양국이 공동 출자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설립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식에 참석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양국이 함께 과학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9.
무역협회가 지난 21일, 한-베트남 교역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면 베트남이 미국을 제치고 중국과 더불어 한국의 2대 수출국이 될 거란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내수가 취약하다보니 수출주도형 구조로만 경제 외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경제구조를 바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텐데요.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

10.
내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연합으로 이동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고 MOU를 체결할 예정인데요.
아랍에미리트 역시 우리나라의 핵심 교역국 중 하나로, 중동 국가 중에 교역 규모로는 1위지 않습니까?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를 현재 ‘전략적 동반자’에서 ‘특별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이 본격적으로 협의되면, 경제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11.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습니다.
우리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완공식에 참석해, 원전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인데요.
이번 기회를 통한 원전 해외 진출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12.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영토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외교 다변화 방안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는 균형과 혁신이 함께 갖춰졌을 때 더욱 발전할 수 있는데요.
이번 방문이 ‘상생, 호혜성’을 기반으로 한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고, 외교를 다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남아대양주팀 곽성일 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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