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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APEC 기간 푸틴·펜스와 회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아세안·APEC 기간 푸틴·펜스와 회담

등록일 : 2018.11.08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 기간, 러시아, 미국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신남방정책'과 '포용국가' 비전을 설파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다자회의 기간 만나 정상회담을 합니다.
펜스 미 부통령과도 면담하는데,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번 다자정상회의 기간중 러시아·호주 등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양국간 실질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 및 국제문제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중국 등 다른 나라와도 양자회담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할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아세안 국가들을 상대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우리정부의 핵심 전략과제의 하나인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아세안 국가들과 앞으로의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입니다."

특히 신남방정책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는 데 공들일 예정입니다.
한-아세안 간 관계 구축 30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하고 최종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넥스트 베트남'으로 부상한 메콩 지역 내 교두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의사도 표명합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도 찾습니다.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일환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6차 APEC 정상회의를 찾아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APEC 기업인 자문회의, ABAC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이 자리에는 에이박 민간위원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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