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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美 중간선거 '공화 상원·민주 하원' 확실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美 중간선거 '공화 상원·민주 하원' 확실시

등록일 : 2018.11.08

임보라 앵커>
미국 중간선거 결과 예상대로 공화당 상원, 민주당 하원 승리가 확실해졌습니다.
8년 만에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정책 추진에도 제동이 예상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국 11·6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 하원, 공화당 상원에서 승리한 것이 확실시됐습니다.
다만 소수 선거구 개표에 시간이 걸려,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아침, 하원에서 민주당 219명, 공화당 193명이 당선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은 23개 선거구에선, 민주당 10석, 공화당 13석을 예측했습니다.
공화당의 장악이 막을 내리고, 8년 만에 민주당이 다시 하원을 탈환한 겁니다.
예산 심의나 법률 심사권한을 하원이 가지는 만큼, 트럼프 정부의 남은 임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반면 상원은 인디애나, 텍사스 등 경합지에서 공화당이 승리해, 의석수가 지금보다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양 당이 경제 성장 등에 협력하길 바란다면서도, 민주당이 반대하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신과 주변을 낱낱이 파헤친다면, 전투태세로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런 가운데 공화당 영 김 후보는 51.3%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돼, 20년 만에 한인 출신 하원의원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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